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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공식입장 임창정 소환

jefflim 2023. 4. 27. 16:32


연예계를 덮진 주가조작 의혹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해당 세력에 투자했던 가수 임창정이 자신은 피해자라고 나선 가운데, 그를 믿고 투자 했다가 피해를 입었다는 가수 A씨까지 등장해 시청자의 싸늘한 눈초리가 이어졌습니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노홍철이 마찬가지로 주가조작 의혹 세력의 투자 제속을 받았지만 의심스러워 거절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교 대상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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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JTBC 뉴스룸은 주가조작 의심 세력에 돈을 맡긴 투자자 중 임창정이 있다고 보도했어요. 뉴스룸에 말에 의하면 주가조작에 관련있는 투자자들 중 정재계 인사와 연예인 등 유명 인사가 다수 포함됐으며, 투자자수는 대략 1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임창정은 올해 초 주가 조작 세력들에게 자신의 연예 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파는 대신, 그 중 30억 원을 재투자하기로 결정했어요. 임창정은 자신의 증권사 계정에 15억 원을, 부인의 계정에도 15억 원을 넣었고, 신분증을 맡겨 이들 부부의 명의로 대리 투자를 할 수 있게 했어요. 그렇게 투자한 30억 원은 한 달 반 만에 58억 원이 됐습니다. 임창정은 어떤 종목인지 모르지만, 그래프만 보게 되니까 이익이 좋고 수익이 얼마만큼 났다고 하니 되게 좋겠다 해서 15억, 15억을 개인 계좌로 만들 었다며 저는 주식을 모르니 룰인가 보다 하고 해줬습니다.고 설명 했어요.

특별히 임창정은 주가조작 의심 일당이 운영 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으며 이들이 인수한 골프장에도 투자한걸로 알려져 가담 의혹에 휩싸였던 바. 하지만 그는 자신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저는 주식을 30억원 샀는데요 근데 84억이 사라졌습니다. 저는 몰랐습니다. 상세 내역을 못 보게 하더라. 계좌에 20억이 있었는데 지금 1억8900만원 남았습니다. 내일부터 이제 마이너스 5억 아마 그렇게 찍힐 것입니다. 증권회사에서 아마 저와 아내 앞으로 다 차압이 들어올 것입니다. 빚이 이제 한 60억이 생겼습니다. 이제 내일 당장 우리 걸그룹 진행을 해야 되는데 돈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어요.

하지만 보도를 접한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했어요. 투자한 30억 원이 58억 원이 됐을때는 조용하다 주가 하락으로 투자금을 잃자 피해자라며 나서는 모습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여러차례 사업을 벌인 경험도 있는 임창정이 아무것도 모른 채 의심없이 남에게 30억 원과 신분증을 맡겼다는 사실이 의아하다는 반응입니다. 또 임창정은 프렌차이즈 사업체인 소주 한 잔 지분도 해당 세력에 넘긴 것으로 알려져 의문을 더 하고 있습니다.

이중에 26일에는 임창정을 믿고 해당 세력에 투자 했다가 피해를 입은 가수 A씨의 인터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 습니다. A씨는 임창정을 좋아 하고 전화 통화도 했으니까 믿고 했어요. 자기들에게 맡겨 놓으면 불려주겠다고 하더라. 처음에 돈이 급격히 불어 났을 때는 "어떻게 해서 이렇게 돈을 벌지?" 싶었다며 주가조작 일당이 계좌의 아이디, 비밀번호를 관리 하고 있는 탓에 주식을 매도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어요.

반면, 방송인 노홍철은 같은 일당으로부터 투자 제속을 받았지만 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27일 노홍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노홍철 씨가 주가조작 의심 세력의 투자 제속을 받았지만 거절 했다며 이번 사태와는 관련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 습니다.
한 매체 보도에 말에 의하면 주가조작 의혹 일당 중 한 명이었던 B씨는 서울 강남권에서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다수의 연예인들에게 골프 레슨을 목적으로 두터운 친분을 맺으며 투자를 권유 했다고. B씨는 노홍철에게도 골프 레슨 등을 통해 접근 했고, 그 과정에서 수차례 주식 투자 권유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노홍철은 A씨가 젊은데도 씀씀이가 말도 안되게 크고, 투자 제속을 하는 게 뭔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투자를 하진 않았다고. B씨와의 금전거래라고는 2~3달 정도 골프 레슨비로 A씨에게 100만 원 정도 회원권을 끊은 게 전부로, 이번 사태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노홍철은 어린시절 아버지의 주식투자 실패에 이어, 자신 역시 과거 동료의 권유로 주식에 투자 했다가 실패했던 경험이 있는 바. 뿐만 아니라 카카오TV 개미는 뚠뚠에서는 2017년초 가상화폐에 분산투자를 했지만 손해를 보았으며, 압구정의 한 아파트를 팔자마자 12억이 올랐던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어요.

이처럼 분야를 총망라한 뼈아픈 투자실패의 경험이 이번 사태에 말려들지 않을수 있었던 백신으로 작용한 셈입니다. 노홍철의 측근은 해당 매체를 통해 노홍철이 보이는 것보다 꼼꼼 하고 현실적인 스타일이라서 그런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 했어요.

또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폭락사태 일당으로 의심받는 10명에게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임창정은 출국 금지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타인에게 본인 명의의 신분증과 휴대폰을 맡기고 30억이라는 거금을 덜컥 넘기는 행위가 상식적으로도 이해되지 않는 만큼, 투자 의도 등에 대한 시청자의 의심의 눈초리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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